일상

9/19 - 9/24 일상, 산본 맛집, 방탈출, 범계 맛집

skyjwoo 2022. 9. 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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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목요일

랭스터디에서 처음으로 8시간권을 끊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가격은 10,000원.
비싸긴하다.
스터디 카페는 시간당 가격을 매긴다는게 단점이다 ㅠ
그래도 확실히 집중이 잘되긴 한다.
노트북도 편하게 쓸 수 있고, 와이파이도 잘돼서 좋다.

[산본 길동 우동]

점심은 1시간 정도 중간에 나와서 먹었다.
점심 먹는 동안에도 스카 시간이 흘러서 최대한 빨리 먹고 들어가려했다.
원래 순대국밥집에 가려다 사람 너무 많아서 예전부터 봐 놓았던 '길동 우동'으로 향했다.


길동우동 어묵우동



어묵 우동을 시켰다.
가격은 7,500원.
일반적인 우동면은 아니었다.
중국집 우동에 가까움, 자장면 면발? 칼국수 면발? 느낌이었다.
먹을만 하긴 했는데, 우동은 그래도 역전우동 같은 스타일이 더 내 취향.. ㅎ
사람들이 돈까스를 많이 시키는데 그걸 먹어봐야할 듯했다.


09/23 금요일

랭스터디 카페에 다시 갔다.

[시크릿 도어 방탈출]




최근에 친구 생일이었어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친구가 방탈출 얘기를 꺼냈다.
요전에 한 번 같이 갔었었는데, 맛들린 모양이다 ㅎㅎ

지난번에 갔던 산본 놀러와 방탈출은 너무 오래된 느낌이라 이번엔 최근에 새로 생긴 방탈출 카페로 향했다.
이름은 '시크릿 도어 방탈출'
지난번에 원래 여길 가려했는데 예약이 다 차 있어서 못갔었다.
오늘은 다행히 당일 예약 자리가 있었다.
'기밀벙커 sector 6'라는 테마를 골랐다.
난이도가 4/5였는데 하마터면 탈출 못할뻔했다..
장치들이 뭔가 머리보단 행동, 직감으로 푸는 것들이 많아서 신선하고 좋았었다.
친구가 캐리해서 아슬아슬하게 탈출했다 ㅎㅎ ㅎㅎ
엄청 좋아하길래 나도 기분 좋았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지만 방탈출은 비싸다 ㅠ
2명이서 인당 2만원.. ㅠ
공급자 입장에서 한계가 있는 걸 알지만, 시간대비 효율은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무한삼겹시대]

저녁은 '무한삼겹시대'로 갔다
친구가 저번에 왔을 땐 속이 안 좋아서 많이 못 먹었다고 여길 가기로 했다 ㅎㅎ
무한리필 집이라 원없이 먹었다..
두 판 시켰는데 엄청 배불렀다.
라면까지 먹으려했으나 이미 고기로 충분...

너무 배불러서 집에 가기 전에 중앙 공원을 좀 돌다가 들어가기로 했다.
가면서 달달한 게 먹고 싶어 gs25에서 요새 빠진 자두 녹차를 샀다.
oo 녹차류 중에서 제일 맛있는 듯하다, 가격은 1,500원 ㅎㅎ

09/24 토요일

오늘도 여전히 랭스터디카페 ㅎㅎ
원래 주말에 오기 좋아서 찾게 되었었음
숨맑은집 같은 카페는 주말 낮에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아쉽다
물론 여기도 주말에 많지만 그래도 워낙 자리가 많고, 조용해서 좋다.
일반 카페랑 독서실의 딱 중간 느낌 공부할 맛 나면서 카페 느낌도 있고 좋다.
제일 좋은건 학교 도서관인데 학교가 너무 먼 것 ㅠ

[피자먹다]


피자먹다 페퍼로니피자



어무이가 친구분들이랑 범계 '피자먹다'에 갔다가 사오셨다.
한입에 먹기 좋은 피자라는 아이템으로
식었지만 맛있었다.
페퍼로니랑 스위트 불고기랑 두 개를 먹었다..
성인 남자 기준 1개 반 정도면 적당한 듯하다.
우리 동네에도 생겼으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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